1년 후 고양이츄르는 어디로 갈까요?

5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애완 고양이 ‘모모’를 9년째 반려동물 유치원에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1인 가구인 그는 애완 고양이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우려가나 공격성 똑같은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고 보고, 다른 애완강아지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배경을 준비했다.

최 씨는 “어차피 아이도 없어 강아지를 내 자식처럼 키우고 있다”며 “한 달에 60만 원 정도의 유치원비가 들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프리미엄 유치원은 월 500만 원이 넘는 곳도 있을 것이다”며 “그에 비하면 나는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을 한 셈”이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하울팟 유치원에서 기간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 그림=대교 공급

하울팟 유치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 사진=대교 제공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말 기준 해외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800만 명에 달된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6년 2조 원에서 매년 9.5~14.1%의 성장률을 보여 2031년에는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완료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저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학습, 돌봄, 미용, 여행 등 관련 서비스 수요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기존 학습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을 과거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기존 사업 분야가 위기를 맞으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실습 수요 축소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속속 진출하는 분위기다.

학습기업 대교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공업체 ‘하울팟’을 인수하며 펫 시장 진출을 고양이츄르 본격화했었다. ‘하울팟 유치원’을 따라서 애완동물의 사회성 학습, 이해능력 향상, 행동 교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한남·서초·분당·위례 등지에서 프리미엄 펫케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 역시 펫 시장에 뛰어들었다. 작년에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을 발매했었다. 원래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반려동물 중심으로 설계된 이 모텔은 펫 파크, 펫 유치원, 미용실, 리테일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한 교육업계 지인은 “실습회사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반려동물과의 정신적 교감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욕구 변화에 대응한 측면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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